보도자료

여주시는 지난 14일 노동안전지킴이와 시청 건축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직원들과 함께 다세대 주택부지와 제2종 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의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낙하 및 추락 위험장소 방호조치 여부 ▶폭발, 화재, 전기위험 등에 대한 예방조치 상태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2개소를 방문해, 842건의 시정요구와 501건의 시정 완료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을 집중지도 대상으로 분류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현장점검 요청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